▲ 유해준 인천사진앨범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5일 백명기 인천지방조달청장으로부터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

유해준 인천사진앨범협동조합 이사장이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조합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유해준 이사장은 지난 15일 열린 백명기 인천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인천 지역경제 및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유해준 이사장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부라보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1973년부터 사진관을 시작, 40여년을 업계에 몸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진앨범 선급금제도의 확산에 기여하는 등 인천 사진업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해준 이사장은 이날 “2016년부터 조달청과 교육부가 사진 앨범제작 업체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사진앨범 계약과 관련한 선급금 지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4~5월 조기에 선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백명기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및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우수 조달업체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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