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사업 아이템 10가지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KISTI가 뽑은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웹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패키지 △스마트 의류(Smart Clothing)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 △3D 수리모델링 소프트웨어 △바이오잉크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된 인공장기·조직 △착용형 보조로봇(외골격로봇) △고령자 돌보미 로봇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등이다.
이 가운데 웹기반 빅데이터 수집 분석 패키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웹기반 시스템 내에서 수집하고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하는 기술이며, 스마트의류는 특수소재나 컴퓨터 칩을 사용해 전기신화나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외부 스마트 기기와 연결된 의류를 일컫는다. 
또 로봇팔이나 다리를 인체운동과 일치시켜 힘을 증폭시키는 외골격 로봇, 인체 염색체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스캔, 분석해 유전자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분석 서비스 등도 주목해야 할 유망기술로 꼽혔다. 
매년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는 KISTI는 올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중소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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