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뿌리기술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기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7년 뿌리기술경기대회’용접분야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은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뿌리기술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기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7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용접분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10일부터 15일까지 용접분야 기업체 단체부문, 기업체 개인 및 대학생부문, 고등학생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143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가려진 우수 기업, 기술인,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은 기업체단체부문에 참가한 한양이엔지㈜에 돌아갔다.
기업체 개인부문에서는 육군기갑여단소속 박준영 일병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대학생부문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박상은 학생이, 고등학생부문에서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의 이재명 학생이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황원규 원테크㈜ 국내 용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용접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사인 고려용접봉㈜에서 경기대회에 출전한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30개교에 5000만원 상당의 피복아크용접봉 15톤을, ㈜효성이 3000만원 상당의 최신 인버터 AC/DC TIG 용접기 10대를,  ㈜오토스가 1000만원 상당의 자동용접면 25세트를 기증했다.
최기갑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뿌리산업의 중심인 용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수상자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 용접산업 발전의 주축이자 보배”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사 및 유관기관에 “2018년에도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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