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광주지역 캠페인] 강청 - 친환경세제

최근 친환경 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무첨가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기업 강청(대표 김민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강청은 ‘우리 강을 말고 푸르게 만들자’는 의미에서 따왔다. 상호답게 친환경비누와 세제를 생산하는 강청은 표백을 위한 형광증백제나 물과 기름이 잘섞이게 해 때를 씻어내도록 하는 계면활성화제, 방부제는 물론, 인공향이나 인공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재활용비누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탈취와 살균작용이 뛰어난 대나무 죽초액과 숯을 첨가했다. 또 폐식용유에 다량 함유된 글리세린을 추출하지 않고 비누를 만들어 거품이 풍부하고 보습력을 좋게 했다.
특히 제조과정부터 에너지가 절감되는 효과와 함께 폐식용유를 사용함에 따라 강물 오염을 차단해 친환경 제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청의 비누거품은 곧 물속 미생물의 먹이가 된다.
이에 녹색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각종 특허는 물론, 친환경 제품 인증,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조달청 우수 제품, 벤처기업 인증 등을 획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청의 비누제작 과정은 에너지 절감용 열처리 공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기존 제조업체들이 기름을 끊여서 만드는 ‘검화법’으로 비누를 숙성하는 것과 달리, 일정 공간을 밀폐해 마치 메주를 뜨듯 열처리 공법을 통해 식물성 기름을 천천히 숙성해 비누를 만든다.
강청의 가루비누 또한 친환경 세제로 각광받고 있다. 여러 성분들을 섞어 만드는 대기업의 공법과 달리 비누 입자를 미세하게 빻아 만드는 방법으로 강청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해 화학 비누보다 좋은 세척력을 갖췄다.
탄산염을 사용하지 않아 세제 찌꺼기와 가루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살균력은 2배 이상, 항균력은 90% 이상 높아 아토피 등 피부질환 및 여린 피부에 큰 자극이 없어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김민우 대표는 “국내외 어디를 가든 화려한 향이나 빛깔을 좇기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원칙을 지켜온 정직한 비누가 되겠다”며 “친환경기업으로 자연에도 좋고 사람에게도 좋은 제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062-675-4706
- 홈페이지 : www.kcso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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