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오른쪽 두번째) 등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재부품과 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투자자와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과 관련 기업인,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소재부품정책관은 축사에서 완제품의 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부가·친환경·최첨단 소재와 부품 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소재부품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69명이 정부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임지수 ㈜지니틱스 수석연구원이 신용카드 마그네틱 정보를 스마트폰에 내장해 무선으로 결제하는 MST 방식의 부품을 국산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카본 캐니스터를 개발한 김현기 코리아에프티㈜ 상무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사 등과의 협력이 확대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소재부품과 뿌리산업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관을 운영하고 산업 종사자와 기업 간 교류를 위한 포럼과 콘퍼런스, 수출·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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