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을 마친 뒤 벤처창업 페스티벌장을 방문, 안상훈 럭스로보 대표로부터 도전 K-스타트업 수상작 중 프로그래밍을 못하는 사람도 조립과 간단한 소프트웨어 학습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듈형 로봇 툴인 ‘럭스로보’(DIY 로봇) 설명을 듣고 있다.

국내 최대 벤처 스타트업 축제인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창업 페스티벌이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2일까지 3일간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외국 참가자 600명을 비롯해 국내외 창업자, 벤처투자자, 미디어 등 4000명이 모여 교류했다.
캐나다 유명 벤처캐피탈인 ‘릴레이 벤처스’ 공동 설립자 존 올브라이트 등 해외 스타트업계 유명인의 강연과 토론도 마련됐다.
또 국내외 투자자·창업자, 미디어·창업자 간 만남도 600차례 이상 열렸다.
벤처창업 열기 확산을 위해 벤처창업기업 성과를 보여주고 초기·예비 창업자에게는 성공 노하우도 전수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특강과 잡플래닛, 딩고, 플리토, 마켓컬리 등 벤처 선배들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벤처창업 페스티벌에 맞춰 경제 발전에 기여한 벤처창업기업인을 격려하는 벤처창업 진흥·유공 시상식도 이날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반도체 장비를 국산화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테스가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에 참석한 직후, 행사장을 깜짝 방문, 행사에 참가한 중소·벤처기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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