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아이스크림·커피까지…맛있게 술 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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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이스크림·커피까지…맛있게 술 깨볼까
  • 노경아 자유기고가
  • 호수 2147
  • 승인 2017.12.1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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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사의 큐원 ‘상쾌환’

#이상훈(49·회사원)씨는 이달 들어 각종 모임에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각급 학교 동창회, 전 직장 동료 모임 등 좋은 사람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라 몸이 힘들지만 기분은 좋다. 문제는 건강관리다. 즐거운 자리인 만큼 술을 자주 많이 마시다 보니 머리가 지끈거리고 속도 울렁거린다. 전날 밤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을 잊기도 한다. 최고의 숙취 해소법이 ‘적당히 마시는 것’임은 잘 안다. 그런데 그게 어디 쉽게 실현 가능한 일인가! 숙취 해소 기능이 뛰어난 음료에 절로 눈이 간다.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숙취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숙취란 술에 취한 뒤 하루 이상 지속하는 특이한 불쾌감으로, 구토, 두통, 갈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남녀 불문하고 음주량이 증가하는 등 연말 음주 트렌드 변화에 따라 숙취해소제도 진화하고 있다. 마시는 숙취해소제는 기본.
최근에는 환·분말·젤리·아이스크림 등 이색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먹기 좋고 휴대하기 간편한 데다 귀여운 캐릭터까지 내세우고 있는 숙취해소제를 알아본다.

◇환·분말·젤리…숙취도 맛있게 해소
삼양사의 큐원 ‘상쾌환’은 환(丸) 형태의 숙취해소제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 유효 성분을 고농축해 빠른 숙취 해소를 돕는다. 특히 1번 먹을 양이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하기가 편하다.
렛헐메이크오버의 ‘몬스톡’은 ‘맛있는’ 숙취 분말이다. 강황, 치커리, 밀크씨슬이 주요 성분으로, 알코올 분해 효과는 물론 담즙 분비 촉진, 간 손상 보호 등으로 간 기능 회복을 돕는다. 노란 몬스터 캐릭터가 친숙한 이미지를 준다.
한독의 ‘레디큐츄’는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로 달콤한 망고 맛과 쫀득한 식감이 좋다. 3개의 젤리를 개별 포장해 휴대성을 높였고, 음주량에 따라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

◇견뎌바·확깨차 등 이름부터 ‘확’
커피·머핀 전문점인 마노핀은 ‘해장커피’와 ‘확깨차’ 등 ‘해장음료’ 2종을 내놨다. 차 이름만 들어도 마시는 목적이 명확해 웃음이 절로 난다.
‘해장커피’는 100% 아라비카 프리미엄 원두의 아메리카노에 쌉싸름한 맛의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 쌍화엑기스, 꿀 등을 넣어 숙취 해소에 더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확깨차’는 시원한 얼음물에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 꿀, 대추 농축액, 감초 추출물을 넣어 블렌딩한 음료로 숙취 개선 효과가 높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숙취 해소 아이스크림인 ‘견뎌바’를 선보였다. 숙취 해소 효과가 뛰어난 헛개나무 농축액에 자몽 맛을 더해 울렁거리고 쓰린 속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음주 전후 “숙취 예방 위해 건배”
CJ헬스케어의 프리미엄 숙취 해소 음료 ‘컨디션CEO’는 월계수잎, 자리, 선인장 열매(백년초) 복합추출물을 넣어 혈중 알코올 농도와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이전 제품인 ‘헛개 컨디션’보다 50㎖  많은 150㎖를 담았다.
동아제약의 ‘모닝케어강황S’는 여럿이 나눠 마시는 숙취 해소 음료로 유명하다.
기존 ‘모닝케어강황’(100㎖)의 용량을 약 5배로 늘려 470㎖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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