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워크숍’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16개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산업위원회는 지난 2015년 5월 산업별 위원회로 출범해 그동안 산업별로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중소기업계에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해 왔다. 또 공정한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법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 간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
산업위원회는 운영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단체장뿐만 아니라 정부, 학계, 연구계, 언론 등 전문가를 다수 참여시켜 왔으며 12월 현재 438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위원장단은 그 동안의 산업위원회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2018년 대내외 경제여건과 중소기업 경기 전망’을 주제로 주요 대내외 이슈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장들은 혁신성장의 성패가 중소기업의 혁신여부에 달려있으며,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16개 산업위원회는 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법제도 및 규제 개선 △현장밀착형 소통창구 역할 강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근본적인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중기중앙회에 설치된 산업위원회가 혁신성장 추진에 있어서 중소기업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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