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햄버거 전문점 ‘맘스터치’가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에 진출한다.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식품제조유통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연내 미국 캘리포니아주 콩코드 지역에 미국 현지에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인 오픈 날짜는 조율 중이다. 맘스터치는 먼저 직영점을 운영한 뒤 가맹 사업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은 맘스터치는 지난 2005년 출시한 대표 메뉴 ‘싸이버거’가 입이 찢어질 정도로 두꺼운 버거라는 의미로 ‘입찢버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주문 후 조리 시스템을 도입해 다른 버거 브랜드와 차별화했고, 다른 브랜드와 달리 골목 상권부터 공략해 점차 가맹점 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데 이어 가맹점 수가 1000호점을 넘어섰다.
맘스터치는 미국 시장에 이어 기존에 진출한 대만, 베트남 외에 동남아시아 다른 국가 진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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