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의 영예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용환)에 돌아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가구연합회와 부산기계조합과 함께, 부문별 대상 11개 조합,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 서울특별시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 등에 앞장선 모범조합에게 수여되며, 종합대상을 비롯해 공동구매·공동판매·일자리창출·해외시장 개척·유통물류·사회공헌·특화사업·신규조합 등 8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눠 선정한다.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분야에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현규),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문수) 를 비롯해 부문별 11개 조합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가 업종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도입한 16개 산업위원회 중 실적이 우수한 산업위원회로는 생활용품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정규봉·이동재), 유통산업위원회(위원장 강갑봉), 전기기기산업위원회(위원장 최전남), 콘텐츠산업위원회(위원장 이창의)가 선정됐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과 제도 개선에 노력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등 영세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와 경영안정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 발명진흥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및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한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동조합대상을 통해 협동조합의 의미와 가치가 사회적으로 재평가되고 나아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한축으로 재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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