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규모가 14년 뒤인 2032년에 세계 8위까지 뛰어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7년 12위인 한국 경제는 2022년에 가면 캐나다를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선데 이어 2027년 9위, 2032년에는 8위로 한계단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CEBR의 순위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CEBR은 중국이 2032년에 미국을 추월, 대망의 1위를 차지하는 것을 포함해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약진으로 순위가 크게 뒤바뀔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위로 평가되는 인도 경제는 올해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5위로, 2027년에는 일본과 독일을 추월해 3위로 각각 올라서며 비약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2032년에 가면 4개 경제대국에 중국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이 포진하는 판도가 된다는 것이다.
CEBR은 특히 인도가 이에 멈추지 않고 금세기 후반에는 1위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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