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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는 솔솔 미세먼지는 깔끔 제거[강소기업 IN SEOUL]알무스이앤티㈜ - 공기청정기 에어니아
김도희 기자  |  dohee@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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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9호] 승인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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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는 지름이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에 불과하다. 공기 중에 떠돌다가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그대로 침투한다. 장시간 흡입하면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특히 최근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고농도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건강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알무스이앤티(대표 장윤현)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미세먼지 집진기 ‘에어니아’로 공기청정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에어니아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의 필수 요소인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고압으로 방전을 일으켜 양전하와 음전하를 분리시키고 집진기로부터 튀어나온 전자가 중성인 먼지에 달라붙도록 했다. 음의 전기적 성질을 띠는 미세먼지가 자연스럽게 양전하를 띠는 집진기로 모여든다. 이 같은 원리로 기존의 필터제품들이 놓칠 수밖에 없던 초미세먼지들도 집진이 가능하다. 또 필터제품이 공기 자체를 걸러내는 것과는 달리 집진기는 공기는 건드리지 않고 먼지만 선택적으로 가져온다.
기존 전기식 집진기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금속 집진판을 사용한 코로나방전 시 오존이 방출된다. 오존 방출을 제어하는 게 알무스이앤티의 핵심 기술이다. 금속판 대신 전도(傳導) 유리를 집진판으로 사용했다. 오존 발생량을 환경 기준치(0.05ppm)의 5분의 1(0.01ppm)로 낮췄다.
장윤현 대표가 전기식 집진기를 처음 개발한 것은 2014년 서울시 프로젝트 때였다. 지하철 전동차 실내 초미세먼지 집진 프로젝트에 입찰했다. 사업 경험이 없는 업체였지만 26개 업체와 경쟁해 당당히 입찰을 따냈다. 프로젝트 결과도 만족스러웠다. 에어니아 가동 후 30분 안에 전동차 내 초미세먼지가 129.5㎍에서 23.2㎍으로 감소했다. 신규 제작하는 서울시 지하철 객실 일부에 에어니아가 시범 설치됐다.
알무스이앤티의 가정용 제품은 기존보다 크기를 손바닥 한뼘 정도로 줄였다. 공기 중 미세먼지 정도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적용 면적은 26㎡다. 알무스이앤티는 프리미엄급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시장을 장악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에어니아는 기존 초미세먼지 청정기와 비교했을 때 성능·가격·관리 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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