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세계경제전망’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우선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선진국의 투자 회복, 원자재 수출국의 수출증가 등으로 지난 전망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해 3.1%로 전망했다. 선진국은 2.2% 성장, 신흥국은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세계경제 리스크로는 상방요인(upside risk)으로 예상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전망했다. 이어서 하방요인(downside risk)으로는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등 보호무역주의 증가 △중동지역 분쟁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자본축적 규모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등으로 인한 잠재성장률 하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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