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TP)는 ‘산업단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으로 기업 근무환경 개선공사를 지원해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사업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연구소의 개선 전(왼쪽)과 개선 후 모습.

대구 달성산업단지에 있는 영화공업은 30여년 동안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 강영덕 대표는 기술력에 남다른 자부심이 있지만,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중소기업, 특히 산업단지 제조기업 근무환경에 부정적 인식이 걸림돌이었다.
강 대표는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나서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게 훨씬 수월했다고 한다. 그는 “근무환경이 좋아지니 청년 인재 채용뿐 아니라 기존 직원 만족도가 높다”며 “회사 성장 엔진을 다시 끌어올릴 기회를 마련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TP)는 ‘산업단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으로 기업 근무환경 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대구 기업을 ‘취직하고 싶은, 오래 일하고 싶은, 자랑하고 싶은’직장으로 바꾼다는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2년 동안 회의실 등 사무공간에서 휴게시설, 화장실, 구내식당, 체육시설, 샤워실 등 복지공간에 이르기까지 개·보수, 신축 공사 84건을 지원했다.
근무환경 개선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한 인원은 390여명인 것으로 대구TP는 파악했다.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대구 주요 산업단지 근무환경을 개선해 청년층 역외유출 방지와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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