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키트 개발 관련 회사인 테라비전(대표 문경호)이 싱가포르의 에스마트 홀딩스 유한회사(대표 리 쿠완 틴)로부터 300만 달러를 투자유치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엔젤투자협력체(KBAN) 해외투자마트에서 양사가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후 양사는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형태, 지분구조 등의 추가협상을 벌여 3월까지는 투자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이번 투자마트에서는 기가텔레콤, 테라비전, 효신, 지오엔스페이스, 상일정보통신 등 국내 5개 제조업체와 테마섹 홀딩스, TIF 벤처스 등 싱가포르 소재 외국 투자기관 32개사가 참여해 참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상담이 진행됐다.
중기청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미국, EU에서의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를 확대하고 파견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중소기업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해 중소기업 외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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