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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에 1조 유치, 자본 건실화 완성한다[이주의 이슈] 재무개선 고삐 죈 이랜드
중소기업뉴스팀  |  sbnews@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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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호] 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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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입니다. 이랜드그룹이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간 시기죠. 2016년 9월 이랜드월드의 효자 브랜드인 티니위니를 매각하면서 허리끈을 바짝 조여 맸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파크도 부채 줄이기에 나섰는데요.
특히 부동산 자산(개발 목적)이 많은 이랜드파크는 각종 부동산을 매각해 대략 500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그렇다고 이랜드파크가 부동산 전문기업은 아닙니다. 애슐리, 켄싱턴리조트 등 외식 레저 사업을 주로 하는 곳이지요.
이랜드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외부자금 수혈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이랜드리테일은 주식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에 나섰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실패했죠.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 재추진에 나설 걸로 예측됩니다.
지난해 이랜드리테일은 홈&리빙 사업부문인 모던하우스를 매각하는 등의 노력으로 약 1조3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처럼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자산을 매각해 부채비율을 200% 수준으로 떨어뜨렸습니다. 올해는 외부자금을 더 끌어들여 와서 150%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랜드그룹의 지주회사인 이랜드월드가 투자유치 작업에 나서고 있는데요. 현재 사모펀드, 금융기관 등을 통해 1조원 가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랜드월드가 발행하는 전환우선주(CPS)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서죠.
이랜드월드의 투자유치 및 부채 감축 노력은 상당히 중요한 개선작업의 요소입니다. 이랜드월드는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28%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입니다. 이랜드월드가 계획대로 올해 1조원 투자유치를 받아야 이랜드리테일의 주식상장에도 청신호가 들어오기 때문이죠.
주요 브랜드와 사업을 매각해 부채를 감축하는 전략은 일단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다만, 알짜사업들이 축소되면서 향후 영업이익 창출 능력이 어떻게 발휘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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