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금융투자협회장에 권용원(사진) 키움증권 사장이 선출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5일 여의도 금융투자센터 3층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241개 정회원사 투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권 신임 협회장은 기술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년간 공직 생활을 한 관료 출신이다. 이어 다우기술 부사장, 다우엘실리콘 사장,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거쳐 2009년 4월부터 키움증권 사장을 맡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권 협회장은 앞으로 협회장으로서 규제 완화와 4차 산업혁명 과제 수행에 전력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2월3일까지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