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은 지난 24일 ‘무인기사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전남테크노파크, ㈜아세아텍과 ‘농업용 드론 실증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병종 고흥군수(왼쪽 두번째부터)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고흥군과 ‘농업용 드론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농업용 드론 활성화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24일 ‘무인기사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합과 전남테크노파크, ㈜아세아텍과 ‘농업용 드론 실증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영농 실현을 위한 공동추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체결된 것이라고 고흥군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은 농약살포용 드론 표준화 및 매뉴얼을 개발, 국제표준을 지원하고, 아세아텍에서는 드론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및 정밀농업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며, 전남테크노파크는 드론 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기업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고흥군에서는 드론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유치하고 실증 수요처를 선정하는 등 시범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이 농업용 드론의 실증 테스트 베드로서 드론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의 새로운 해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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