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대한용접접합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이 대한용접접합학회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조합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일한 용접관련 산업계 및 학계의 공식기관인 양 기관은 매년 번갈아 가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양 기관의 상호 관심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여건이 여의치 않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용접학회 총회와 용접 관련국제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미래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접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웰딩스쿨’ 설립과 최신 용접접합기술의 정보교류와 용접접합 분야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용접기술 잡지발간, 용접접합 분야 종사자의 소통의 장과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나라의 용접산업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용접협회 설립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갑 이사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앞으로 조합과 학회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웅성 학회장은 “양 기관의 소통과 연결을 통해 바람직한 협업의 활성화로 용접접합 산업의 힘들고 어려운 현재의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 미래의 용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양 기관이 보다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용접산업계와 학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