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5차 생활용품산업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오른쪽 두번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산업별 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3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전기·기기산업위원회(위원장 최전남)에는 이훈 의원을 비롯한 자동제어, 전기, 전지, 전선 등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업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들어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특히 이훈 의원이 참석해 관련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중전기기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요창출 방안을 비롯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춘 에너지 특성별 기술 표준개발 지원, 전기차 충전인프라 조속 확대 등 업계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최전남 위원장은 이날 “새해 첫 위원회를 평소 중소기업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훈 의원과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회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업계의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에는 생활용품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정규봉·이동재)가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훈 의원을 비롯한 정수기, 문구, 가구, 완구, 귀금속 등 생활용품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업계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생활소비재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법’ 제정안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의견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공공조달 구매가격 인상촉구, 완구류 KC 정기검사제도 폐지 등 업계 주요 애로사항를 건의했다.
한편 이훈 의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뿌리산업위원회에 이어 전기·기기산업위원회와 생활용품산업위원회 회의에 연이어 참석,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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