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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불황 속 매년 고공행진‘체질 개선 달인’[이주의 인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중소기업뉴스팀  |  sbnews@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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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호] 승인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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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겸 부회장(사진)은 10년 가까이 LG화학에서 사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008년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사장에 오르면서 CEO의 길을 걷게 됐는데요. 2012년 12월 대표이사를 맡고 1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었습니다.
올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LG화학에서는 가장 오래 CEO를 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LG화학에서 장수 CEO를 해온 사람은 6년간 회사를 이끈 김반석 전 부회장이었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LG화학 경영에 관해서는 박진수 부회장에게 모두 맡기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 부회장을 전폭적으로 신임하고 있다는 겁니다.
신임하는 이유는 박 부회장이 LG화학 부회장에 오른 2014년이후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4년 1조3000억원 대비 지난해는 2조9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얻은 값진 실적인데요.
박 부회장은 ‘업황이 안 좋다면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존 LG화학의 주력이었던 기초소재부문에서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박진수 부회장의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지부문을 키우는 전략을 계속 펼쳐 왔습니다.
지난해 LG화학은 농업전문 회사인 팜한농을 인수한데 이어 의약품 개발·제조·판매사업을 하는 LG생명과학까지 흡수합병하면서 바이오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영업이익 3조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박 부회장의 LG화학은 순항하리라 예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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