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일까지 ‘2018년도 해외지사화사업’ 1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국외 진출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산업부가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3개 기관의 유사 사업을 통합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진입, 발전, 확장 등 수출 중소기업 단계별로 차등 지원된다.
진입단계 기업에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네트워크 교류 등 기초 마케팅을 4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발전단계 기업에는 수출성약 지원,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물류통관 자문 등 900만원 한도로 마케팅 및 수출지원이 이뤄진다. 확장단계 기업은 기술수출(제휴),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해외 투자유치 등 수출 및 현지화 지원에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업별로 최대 8개 지역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희망 서비스, 수행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총 4차로 나눠 선정한다. 1차 참가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 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의 수출역량, 해외시장성 평가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3월1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나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코트라 지사화물류사업팀(02-3460-7437), 중진공 해외사업팀(055-751-9680), OKTA 지사화사업팀(031-927-92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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