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근로자 휴가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활성화한다.
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년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고 ‘관광여가 사회실현’ ‘방한시장 질적 성장’ ‘관광의 사회적 가치창출’ 등 세가지 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올해부터 휴가문화를 확산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한다.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더하면 20만원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3월부터 참여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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