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술을 개발했지만 사업화(매출 발생, 양산)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선발된 사업화 유망기술 보유기업에 사업화 기획, 시장검증,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지원·추가 연계지원 등을 통해 자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신청대상은 정부 연구개발(R&D) 성공 판정 기술과 특허가 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중진공은 기업당 사업화가 진행되지 않은 기술 1개만 접수한다.
사업화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추진 로드맵 작성·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단기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지도에 드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한다.
중진공은 양산을 위한 투자 결정 이전에 잠재고객 납품을 위해 필요한 시제품 제작, 성능테스트, 시장 반응조사 및 고객 패널조사 등을 지원한다.
또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향상과 기능개선에 필요한 개발 보조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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