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을 느끼는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현장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의 32.9%에 달하는 115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와 60만개의 회원사로 조직된 900여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외국인력고용업체 2만, 공제기금 가입사업장 1만 등 총 180만 중소기업에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말 기준 안정자금 신청사업장이 1만6000여개인 상황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문자·이메일 발송 △9000여개 은행지점 및 500여명의 상담사를 통한 신청 안내 △총회시즌에 맞춰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안내 △외국인력고용업체 대상 안내 등 현장밀착형 홍보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최저임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도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혁신하면서 더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등 각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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