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간정보업계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지난 9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1만여 공간정보산업인들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29일 조합 대강당에서 조합 이사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조합원사 대표 100여명과 전만경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을 비롯해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경열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인공인 공간정보산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기업문화을 만들어 세계시장을 선점하자”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의 발전을 위해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구축해 나가자”고 업계에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활성화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번 결의대회가 법과 윤리 기준 내에서 이윤을 추구하고 기업의 책임은 경제적, 법적, 윤리적으로 무한하다는 인식을 업계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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