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중동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디케이메디칼시스템㈜, ㈜디알젬, ㈜리스템, ㈜포스콤 등 디지털엑스레이 기업을 비롯해 수출다각화 차원에서 참가한 ㈜대한랩테크(저온플라즈마멸균기 등), ㈜에이스메디칼(인퓨젼펌프 등), ㈜제노스(스탠트 등), ㈜한림의료기(전동식침대 등), ㈜수일개발(인슐린펌프) 등 한국관 참여 기업 80곳을 포함해 총 175개의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특히 조합은 이번 두바이 전시회에서 바이어 유치 및 매칭 등 한국관 홍보에 집중했다.
최석호 조합 해외사업팀장은 “꾸준한 두바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를 홍보했고, 특히 올해는 유가가 상승해 중동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조합은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이 중동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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