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미레아우드디자인 대표는 의류사업을 하다 한계를 느끼고,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품질이 좋은 자작나무 원목을 재료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자작나무 회전책장을 주력상품으로 직접 제작 판매와 공방도 함께 운영하며 월 매출 1500만원의 성공적인 창업을 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성급한 창업으로 인해 폐업 수순을 밟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정부가 창업에 나서는 이들의 내실을 다지는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들의 창·폐업이 빈번한 생계형 업종에서 비(非)과밀업종으로 창업촉진을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 교육생을 이번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이비부머 은퇴, 구조적 실업,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생계형 업종의 낮은 생존율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를 연 2회 300명 선발해, 체계화된 △이론교육 △체험교육 △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사업비(최대 2000만원, 자부담 50%)도 지원해 기회형 창업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질의 교육커리큘럼과 사업기회 제공을 위해 입학 규모를 축소하고 소수 정예화로 육성한다. 이론교육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다양한 창업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과정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 편의도 제공하고, 체험교육에서는 점포체험을 통해 점포운영을 체험하게 하거나,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점포구현이 어려운 경우 오피스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체험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newbiz.sbiz.or.kr)에서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지역별 전용교육장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지원실(042-363-78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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