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국회를 방문,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생계형 적합업종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중소기업 관련 법률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회장단은 지난 7일 국회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8일에는 홍익표 산업자원중소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1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상임위와 법사위에 계류 중인 중소기업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안 해결에 여야를 떠나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여야 지도부에 법사위에서 계류 중인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와 건전성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비롯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중소기업 기술보호, 생활소비재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과 지역상권 상생,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공정거래법 적용제외 등 각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한 관심과 입법을 촉구하고 협조를 구했다.
하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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