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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 더욱 빛난 ‘금형장학사업’
하승우 기자  |  hs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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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6호] 승인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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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업계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지난 22일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52개사와 함께 자발적으로 기탁한 금형장학금을 금형전공 학생과 우수 교육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총 1억1300만원을 전국 41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139명과 우수 교육기관 4개교에 전달했다. 특히 조합은 금형전공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해 우수 대학 및 고등학교를 선정, 집중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용산공업고등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 등 4개교가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해 지원함으로써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산업 전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진행해 올해까지 35년간 총 누적 장학금 22억1830만원을 4365명에게 지급했다.
박순황 이사장은 “인재는 금형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조합과 조합원사는 35년째 이어오고 있는 금형장학금을 비롯해 지난해 금형기술교육원 설립 등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면서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금형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 준 조합원사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업계가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금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경영 애로를 최소화하고 금형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유관 지원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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