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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업체, 수익성·재무안정성 양호
하승우 기자  |  hs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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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7호] 승인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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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식품제조업체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등 경영지표가 전체 산업과 비교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우리나라 식료품제조업체 1만1369개와 음료 제조업체 653개 등 식품제조업체 1만2022개의 경영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품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2015년 5.1%, 2016년 4.9%를 각각 기록했다.
총 자산증가율은 2015년 7.7%와 6.5%를 각각 나타냈다.
이러한 지표는 전 산업의 매출액증가율(2015년 0.3%·2016년 2.6%), 총자산증가율(5.7%·6.3%), 제조업 매출액증가액(-3.0%·-0.5%), 총자산증가율(3.7%·5.1%) 등과 비교하면 경영성과 지표가 좋은 것이다.
식품제조업체의 2015년과 2016년 영업이익률도 각 6.5%로 전 산업(4.7%·5.5%), 제조업(5.1%·6.0%)보다 양호했다.
식품제조업체의 2015년과 2016년 부채비율은 92.2%와 90.6%로 전 산업(128.5%·121.3%)보다 낮았지만, 제조업(85.5%·70.8%)보단 높았다.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와 기업의 장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유형자산증가율의 경우 식료품제조업체는 2015년 6.4%, 2016년 4.2%로 전 산업(6.5%·4.6%)과 비교해 낮았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가정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이 인기를 끌면서 식품제조업체의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돼 경영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며 “특히 고기, 과실, 채소, 유지 가공업이 음료 가공업체보다 성장성이 좋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식품제조업체의 실물 투자가 둔화하고 연구개발(R&D) 활동도 정체돼 중장기 성장 저하 가능성이 있다”며 “중소 식품업체의 재무구조가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정부의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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