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5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신영선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상근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신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 4일까지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신영선 상근부회장은 공정위에서 근무하는 30여년 동안 시장지배적 남용행위,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법령과 제도를 운영하고, 공정거래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며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시장을 조성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경제 구축에 적임자라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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