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국동서발전 등 9개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주택관리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7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동반성장 평가는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평가위원회가 실시하며 우수, 양호, 보통, 개선 4개 등급으로 동반성장 점수를 매긴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원자력연료 등 총 9개이다.
동서발전은 스마트발전소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형 융복합 연구개발(R&D) 과제에 협력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최근 4년간 공동 R&D과제 연구비 215억원을 지원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가스공사·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0개 기관이 양호, 관광공사·공무원연금공단 등 22개 기관이 ‘보통’ 평가를, 마사회·주택관리공단·한국정보화진흥원 등 7개 기관은 ‘개선’ 평가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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