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 초청 소통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강연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올해 인천지역 경제현안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 건전화로 인천시가 부채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찾았고, 10년 넘게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던 각종 현안 사업들이 거의 이뤄졌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 가동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를 결합한 인천 카드 시범사업 추진,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설립, 금융소외계층 특례보증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유 시장은 “인천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인천소재 스마트공장을 2022년까지 1000개를 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20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스마트공장 실무자 교육지원, 스마트공장 도입 진단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국비를 포함해서 1개사당 최대 7000만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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