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 뉴스 > 경영
기술금융, 양보다 질 … 모험적 초기투자 바람직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158호] 승인 2018.03.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벤처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기술금융이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을 했지만 내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 기술금융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금융 프로그램인 기술신용대출은 작년 6월 112조8000억원으로 3년 만에 587배로 뛰었고 기술보증 잔액은 21조5000억원으로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금융이란 기술혁신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기술평가를 통해 공급하는 기업금융이다. 그러나 연구원은 기술신용대출에서 담보·보증 비중이 지난해 6월 71.7%로 2015년 4월 59.8%보다 더 올라가는 등 기술금융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반 중소기업의 담보·보증대출 비중(73.0%)과 거의 비슷하다.
또한 공공 의존도가 너무 높다. 지난해 공공부문 벤처투자 출자액 비중이 39.6%인데 이 중 모태펀드가 65.7%에 달한다. 모태펀드는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벤처캐피탈은 모태펀드 조합 운용사가 되기 위해 경쟁한다. 즉, 유망기업 발굴 노력보다는 운용 수수료 수익에 치중하는 것이다.
자금이 가장 필요한 창업 초기기업 투자액은 2016년 기준 전체 벤처투자액의 36.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68.2%에 비해 매우 낮다.
창업초기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엔젤투자 규모는 1억5000만달러로 미국의 140분의 1이다. 투자를 중간 회수할 수 있는 인수합병(M&A) 시장이 역시 협소하다. 기업공개 대비 M&A 비중이 10.3%로 미국(97.0%)과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다.
 

이권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주간핫이슈

멈춘 일자리엔진…실업자도 청년실업률도 외환위기 후 최악

멈춘 일자리엔진…실업자도 청년실업률도 외환위기 후 최악
한국경제의 일자리 엔진이 멈춰섰다. 취업자 증가 폭은 7월 5000명, 8월...
조합소식
기업현장
경남권 車부품업계, 정부에 금융 지원 요청

경남권 車부품업계, 정부에 금융 지원 요청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영난에 처한 자동차부품업계를...

산업단지에 편의시설 입주 쉬워진다

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의 휴식 등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기 쉬워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최종편집 : 2018.9.20 목 17:56
(150-740)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편집국  |  구독ㆍ광고문의 : 02-2124-3202  |  기사제보 : 02-2124-3196~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6712  |  발행·편집인 : 신영선  |  편집국장 : 윤위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란
Copyright © 2008 Kbiz. All rights reserved.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궁금한 내용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