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PC나 모바일기기로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즐기는 국내 콘텐츠 이용자 10명 가운데 3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PC나 모바일기기로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즐기는 국내 콘텐츠 이용자 10명 가운데 3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17년 콘텐츠 이용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미디어 기기를 통한 국내 콘텐츠 이용 경험자들 가운데 30.0%가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최근 1년 이내 경험한 콘텐츠 이용피해 사례(중복응답)를 보면 ‘콘텐츠 및 서비스하자·제공 중단’이 36.6%로 가장 많았고, ‘허위·과장 광고’(35.9%), ‘부당한 요금 청구’(20.3%), ‘결제 취소·해지 및 아이템 이용’(20.0%) 등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 피해율(중복응답)은 게임이 36.4%로 가장 높았으며, 음악(34.4%), 영화(29.4%), 만화(17.3%), 광고(16.9%), 방송(16.7%) 순이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