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윗줄 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 송춘철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 및 부산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세행정 관련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국세청-지자체 간 중복세무조사 방지 △정기 세무조사 사전통지제도 보완 △재기 중소기업인에 대한 조세채무 부담 완화 △국세 수납 시 영세 사업자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 우대 등을 건의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이날 ‘국세 행정 운영 방향’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세제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편익을 위해 관계 법령을 검토해 적극 국세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은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근간이자 원동력”이라면서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쉽고 편리하게 성실 납세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도 중소기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