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전문 시험기관 도약 ‘첫단추’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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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전문 시험기관 도약 ‘첫단추’끼웠다
  • 하승우 기자
  • 호수 2160
  • 승인 2018.03.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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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은 최근 경기도 구리 조합회관에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상복 이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이 그동안 업계 숙원이었던 전선전문 시험기관으로의 발돋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합은 최근 경기도 구리 조합회관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개최하고 전선전문 시험기관인 전선품질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선품질지원센터는 조합 부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전선, 케이블, 전로용품 전문 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조합은 전선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10여년간 시판제품 조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국가표준기본법에 의거해 전선시험분야에서 국가공인시험기관인정기구 KOLAS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600V급 케이블 시험에 대한 KOLAS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S C IEC 60227-3 배선용 비닐절연전선을 포함한 7종의 제품과 KS C IEC 60332-3-21~25 수직 불꽃 난연시험 등의 규격 16종 등 총 23종의 공인시험이 가능하다.
조합은 KOLAS 인정과 전선품질지원센터 출범을 통해 조합원사들의 시험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전선전문 시험기관으로 업계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합은 향후 시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인정을 받은 600V 케이블을 넘어 2만2000V급의 시험이 가능하도록 시험 설비와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154kV, 345kV 등 초고압 케이블 시험까지 가능한 명실공히 전선전문 시험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조합의 비전이다.
또 공인시험뿐 아니라 KAS 인정을 추진, 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조합은 이를 위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 및 VDE와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UL과 사후관리 및 수출입회검사에 대해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내외 국제공인시험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상복 이사장은 “조합은 KOLAS 시대를 맞아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공인시험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조합원사들의 경비 절감을 꾀하고, 조합과 조합원사와의 상생과 지속가능경영을 이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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