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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차리면 문 닫을 확률 타 업종의 2배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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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호] 승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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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의 경우 다른 산업에 비해 폐업률이 2배 가량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펴낸 ‘지표로 보는 이슈: 외식산업 구조 변화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폐업자 대비 신규사업자의 비율인 폐업률은 음식점업(외식산업)의 경우(2015년 기준) 21.9%로 나타났다. 이는 전 산업 평균 폐업률인 11.8%의 2배 가량에 이르는 규모다.
외식산업의 이 같은 높은 폐업률은 비슷한 채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5년간의 수치를 보더라도 2010년 28.8%, 2011년 28.6%, 2012년 26.5%, 2013년 24.9%, 2014년 23.4% 등으로 전 산업 평균 폐업률이 2010년 15.4%, 2011년 15.5%, 2012년 15.0%, 2013년 14.2%, 2014년 12.8% 등을 기록한 것에 비춰 비슷한 차이를 보여왔다.
보고서는 “외식산업은 도소매업조사의 산업 분류 중 폐업률이 가장 높은 산업”이라며 “폐업률 감소는 산업 전반에 나타난 현상으로 경기 침체로 인한 신규 사업자 진입 감소를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외식산업의 영세성과 폐업률을 개선하기 위해 외식산업의 식자재 공급 등 외식산업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가맹사업의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외식산업 총 사업체 수는 2006년 54만6504곳에서 2015년 65만7086곳으로 10년간 20.2% 증가했다. 외식산업 매출액도 2006년 50조8923억원에서 2015년 108조133억원으로 112.2%나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음식점은 2016년 기준 78.0%로 1997년(82.0%)에 비해 4%포인트 감소한 반면 커피나 주스류를 판매하는 비알콜음료점 등 휴게음식점의 경우 비중이 2016년 15.0%로 1997년(8.0%)보다 7.0%포인트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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