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에서 35년간 근무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최길현(경제학박사)의 ‘끝까지 살아남기’(기업의 성공비결과 생존방정식)가 출간됐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10년 이상 생존하는 기업은 10% 수준에 불과하다. 왜 기업인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과 동기에서 쓰여졌다. 
저자는 성공과 생존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방법과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기업가나 일반사람들은 이 점을 놓치고 있다. 사람의 일생에서도 말년이 중요하듯이 기업가 역시 한때 잘나가다가 중도에 쓰러지게 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진정한 성공은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국내외 수많은 기업인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현장경험, 그리고 문헌연구를 통해 살아남는 비결을 3부문의 핵심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살아남은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와 왜 기업가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지를 관찰하고 2부에서는 성공과 생존을 위해서 개인이 가져야 할 혁신적인 생각과 습관 및 역량 등을 알아본다. 3부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과 법칙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