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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조합, “생산중단 결정 16일로 연기”…대기업과 협상지속
하승우 기자  |  hs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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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1호] 승인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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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분 등을 반영한 납품단가 현실화를 요구하는 중소주물업계가 생산중단 결정 시기를 오는 1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은 지난달 26일 조합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가동 중단을 예고했던 시점은 이날이었지만, 대기업과의 협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정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중소주물업계가 거래하는 대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단가 협상에서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현대차에서 납품단가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고 시간이 좀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시간의 여유를 두고 지켜보다가 이달 16일까지 만족할만한 답변이 없으면 생산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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