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드론의 개발 촉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드론관련 표준 3종을 한국산업규격(KS)으로 제정·고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되는 표준은 150kg 이하의 중소형 드론에 적용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개발이 가장 활발하다.
구체적으로 △무인동력비행장치 설계 △프로펠러의 설계 및 시험 △리튬배터리 시스템의 설계 및 제작 등 3종의 표준이 마련됐다. 여기에는 드론 설계와 핵심 부품, 시험 방법 등에 대한 기준을 담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말까지 드론의 전자변속기·모터와 데이터 보안 표준 등 3종의 한국산업규격을 추가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무인동력비행장치 설계’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해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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