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 기획특집 > 경영플러스
지배구조 개편에 딴지, 5월 주총 귀추 주목[이주의 이슈]현대車와 엘리엇
중소기업뉴스팀  |  sbnews@kbiz.or.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162호] 승인 2018.04.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한다고 선언한 것이 큰 이슈였습니다. 현대모비스를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놓으면서 순환출자고리를 끊겠다는 건데요. 그런데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딴지를 걸고 나섰습니다.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에 변수가 된 겁니다. 엘리엇이라고 하면 3년전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등장해 합병비율을 문제 삼았던 곳입니다. 이른 바 행동주의 헤지펀드 주주로 통하는 회사인데요. 엘리엇은 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지분을 합해 약 1조500억원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엘리엇이 현대차의 주주로 이번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내용은 현대차 경영진이 △각 계열사별 기업경영구조 개선 △자본관리 최적화 △주주환원 등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로드맵을 보여달라는 겁니다. 자신들이 지배구조 개편 방안에 추가 조치를 제안하고 싶다는 입장인데요.
엘리엇이 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등에서 보유한 지분율은 각각 1%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극히 작은 비중인데요. 그래서 지배구조 개편 방안에 자신들의 입김을 넣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현대모비스의 분할·합병 등을 다루는 주주총회는 5월 중에 열릴 예정인데요. 이때 엘리엇이 강력한 의결권 행사를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엘리엇이 다른 외국계 주주들에게 미치는 파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만약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외국계 기관투자자 등의 이해관계에 흡족한 부분이면 다른 주주들도 동조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욱이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보유지분율은 48%가 넘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46%, 37%가 넘습니다. 과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와 유사한 주주 권한행사를 실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소기업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주간핫이슈

내수·수출·고용 부진 ‘삼각파도’에 성장 뒷걸음질’

내수·수출·고용 부진 ‘삼각파도’에 성장 뒷걸음질’
한국경제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내수 증가세가 약화된 가운데 수출마...
조합소식
기업현장
민간 중심 창의적 제조 생태계 조성 첫발

민간 중심 창의적 제조 생태계 조성 첫발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전국 65곳에 창...
“SW개발 사업비 ‘머릿수’로 산정 관행은 불합리”

“SW개발 사업비 ‘머릿수’로 산정 관행은 불합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소...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최종편집 : 2018.7.17 화 18:11
(150-740)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편집국  |  구독ㆍ광고문의 : 02-2124-3202  |  기사제보 : 02-2124-3196~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6712  |  발행·편집인 : 신영선  |  편집국장 : 윤위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란
Copyright © 2008 Kbiz. All rights reserved.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궁금한 내용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