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9회 중국 춘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사진은 관람객으로 붐비는 한국관 모습.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9회 중국 춘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0만㎡ 전시면적에 4100개 기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의 전시회로 한국기업들은 올해 60개사가 참가했다.
조합이 구성한 한국관에는 ㈜굿플(의료용진동기), ㈜디아메스코(인슐린주입기), ㈜메쉬(의료용적외선촬영장치) 등 16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조합은 참가 기업들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나서는 한편, 중국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시회 참가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사 디렉토리를 제작해 배포하고, 한국관 방문 바이어를 참가기업과 매칭해 기업들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했고, 한국산 의료장비에 관심이 높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전시회 기간 중 광동성의료기기협회와 양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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