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출판협동조합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한국출판콘텐츠센터에서 ‘100년조합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권혁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조합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한국출판콘텐츠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을 위한 ‘100년조합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1958년 사단법인으로 출발해 1962년 3월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는 두번째로 인가를 받았다. 비전선포식이 개최된 한국출판콘텐츠센터는 지난 2016년 문을 연  국내 단일 규모로는 최대의 출판콘텐츠 생산센터다.
조합은 이날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국내 출판산업은 급속한 멀티미디어 매체의 확산 및 저출산으로 인한 독서인구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조합은 전국에 도서를 보급하는 도서공급사업을 자회사를 통한 운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영업역량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O2O플랫폼의 구축으로 조합원과 소비자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은 전자책과 디지털콘텐츠 관련사업 역시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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