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 ‘청년키움식당’ 5호점인 완주점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곳(서울 양재동)이었던 청년키움식당을 올해 서울 녹번동, 경기 성남(위례), 전남 목포 등에 개설한데 이어 이번에 완주점까지 열며 총 5곳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 2월 청년키움식당 양재점에서 4주간 실전 경험을 쌓은 ‘세이넨팀’ 3명의 경우 지난 3월 일식 덮밥집을 창업했으며 매출도 이미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완주점에서는 우석대학교 ‘일면식팀’을 시작으로 총 10개팀 30여명에게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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