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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AI챗봇으로 성장 탄탄대로[ICT 미래기업이 뛴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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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7호] 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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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민원, 금융, 의료, 쇼핑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능정보 SW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형 지능형 자동응대 솔루션 ‘와이즈봇’으로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와이즈넛. 2016년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텍스트마이닝 사업과 인공지능 챗봇 사업, 인공지능 검색 사업만으로 업계 최초로 200억원 매출 시대를 연 것이다.
와이즈넛이 이와 같이 가파른 성장곡선을 타게 된 것은 갑작스럽게 이룬 것이 아니다. 이미 창업 초기 시절부터 초기 지능정보 시장에서 생산과 경영 측면 모두 활용 가치가 높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정보 소프트웨어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강용성 대표의 의지가 바탕이 됐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지능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의 꾸준한 연구 속에 산업 특성별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적시에 시장에 출시한 것도 한몫했다.
즉,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공지능 서비스 챗봇을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개발된 와이즈봇은 민원 처리는 물론 금융, 의료, 쇼핑, 자동차, 법률 등 다양한 산업군에 두루 적용되면서 인공지능 기반 지능정보 소프트웨어로서 면모를 다지고 있다.
와이즈봇은 특히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의미분석, 텍스트마이닝, 검색, 온톨로지 등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성장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무엇보다 고객의 현재 상황과 발전단계에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모델이 산업 현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인만큼 다양한 분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우리 회사는 자체 개발, 확보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검색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챗봇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자연어처리, 머신러닝, 텍스트 마이닝 등의 핵심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 이후 17년 동안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의 기반인 언어처리기술,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 검색 및 빅데이터 분석·수집 솔루션을 국내 2800여 기업과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세계 10개국에 이를 수출하고 있는 국내 토종기업이다.
“지금 우리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쌓여있던 데이터보다 많은 데이터가 1~2년 내에 쌓일 정도로 폭증하고 있는데, 이런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것을 찾으려면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지능적으로 잘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런 기술은 언어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데, 자연어 의미 이해를 토대로 검색 기술과 대화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투자가 이뤄져야 하지만, 중소기업에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마침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관련 기술의 습득은 물론 대화형 검색 제품 개발 등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용성 대표는 꾸준히 인공지능 개발에 관한 기술연구를 오래도록 이어온 만큼 기술적인 철학도 분명히 내재하고 있었다. 그는 “20년 가까이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를 다뤄온 국내 기업이 유명한 외산 엔진을 보유한 외국기업보다 유리한 이유는, 그동안 축적해온 구축 노하우 등이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감도 나타냈다.
하지만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시 해당 제품(소프트웨어)에 대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꾸준히 요구한다는 점은 와이즈넛 뿐만 아니라 모든 관련 기업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사업 기회의 확보는 물론 판로를 개척하려는 기업에게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점을 직시하면서 이를 돌파할 기회를 찾는 데도 여념이 없다.
와이즈넛은 오로지 ‘사람을 향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인공지능 검색에서 인공지능 챗봇에 이르기까지 정보와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이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사람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전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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