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공예협동조합(이사장 안철환)은 공예인력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예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 공예인력양성 및 보존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와 조합은 지역현장 맞춤형 공예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취업활동 지원하고 공예문화 보존을 위한 전시공간도 구축한다.
공예인력양성사업은 도자, 섬유, 목, 금속, 종이, 생활공예 총 6개의 분야 총 6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3D프린트 실무기초 등에 관한 공통과정, 공예전문가 심화과정, 현장견학 및 결과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교육 결과물과 지역 공예 명인·명장의 공예품,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보존할 수 있는 공예문화 전시공간을 구축해 후대에도 문화유산으로 계승·보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공예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 인력양성이 중요하다”며 “이 사업이 공예분야 일자리창출과 광주지역 공예문화 자산을 보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