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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한마당중기중앙회·충북도 주최 ‘청년공감 리자일자리 FEST!’ 성황리 폐막
하승우 기자  |  hs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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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7호] 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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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충북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충북 청년 채용박람회 ‘2018 청년 공감 리자일자리(RESILE) FEST!’에서 구직자들이 한 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계가 공동으로 주최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충청북도는 ‘2018 청년 공감 리자일자리(RESILE) FEST!’ 채용박람회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지난 10일 열렸다고 밝혔다.
리자일(RESILE·기운을 회복하다)은 일자리를 거꾸로 한 동음어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의미하며 충청북도 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에게 맞춤 취업정보를 제공, 구인·구직난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중소기업계가 공동 개최한 이번 채용 박람회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과 일자리에 대한 열망으로 참가한 구직자들,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열기로 행사장을 채웠다.
대회를 공동 개최한 양 기관은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첫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 중소기업중앙회와 충북도가 체결한 ‘청년일자리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번째 사업으로 추진됐다.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계획이 있는 184개 기업이 참여했다.
채용관에서는 ㈜우진플라임(자중회 회원), ㈜자화전자, SY에너지㈜, 동화바이텍스㈜, 귀농㈜ 등 도내 우수기업들이 부스를 구성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서 현장면접 900여명의 성과를 달성했고, 현장 면접 통과자 중 150여명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업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6곳(의료기기, 전자, 기계, 프라스틱, 가구, 골재채취업)이 조합원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을 위해 공동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각 업종별 특징, 성장가능성 등에 대해 구직자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채용관 외에도 취업 컨설팅, 취업세미나와 사진촬영, 직무카드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구직자 등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입사지원서 클리닉, 희망분야 직무분석, 이미지·칼라 컨설팅, 보이스컨설팅 등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력서 사진촬영,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의 부대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취업으로 가는 문’ ‘2018년 취업시장 트렌드 분석’‘중소기업에 어필하는 나만의 면접 전략’‘중소기업 취업전략’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전문 강사들의 다양한 특강도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청년은 일자리를 찾고, 중소기업은 적합한 지역 인재를 채용해 서로 윈윈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정호 중기중앙회 일자리정책사무국장은 “현재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임금 관련 환경 변화로 채용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은 편”이라며 “그럴수록 중소기업계가 지역 인재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 지역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구직자들이 알게 되고 기업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 개최에 이어 하반기에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청년이 직접 찾아가는 ‘히든스타기업 서포터즈 운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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