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지원’등 지역 현안 과제 14건 공약에 반영 요청

▲ 지난 10일 경남 창원호텔에서 6월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와 40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세미나’에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정영용 중기중앙회 경남지역회장,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계가 다음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 지사 후보에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호텔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행사에 참석한 경남지사 후보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자유한국당 김태호, 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도지사 후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택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후보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과제집을 전달했다.
정책과제집에는 ‘경남 조선산업 부흥위한 정책지원’ 등 14건의 경남지역 과제와 ‘제조 현장 혁신을 위한 스마트형 공장 확산지원’ 등 42건의 전국 공통과제가 담겼다.
각 후보자는 이날 지역 중소기업계가 건의한 정책과제에 대해 적극 검토해 공약과 향후 도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민선 7기 경상남도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지역 기반형 중소기업’이 많이 출현하길 기대한다”면서 “도지사 후보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마음껏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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